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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UI 사례

롯데잇츠 롯데리아 햄버거 주문! 내가 여기에 주문을 했다고?

by 디자인 탐구원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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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잇츠 주문하기 나만 어렵나?

롯데잇츠 앱에서 쿠폰을 다운받았다.
근처에 있는 매장으로 가서 다운받은 쿠폰으로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아무리해도 바코드 인식이 안된다.
자꾸 없는 바코드라고 하고.. 
결국 직원에게 도움을 청했고
롯데잇츠에서 다운받은 쿠폰은 무조건 롯데잇츠앱에서 주문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 안내사항은 없었는데?
한참을 키오스크 앞에서 주문을 시도하다가 결국
롯데잇츠 앱으로 주문을 했다.

 

오랜만에 시켜보는 클래식치즈버거 세트

감자튀김을 좋아해서 햄버거를 사먹는 사람 중 하나인데
주문을 하고 아무리 기다려도 내 햄버거는 나오지 않았다.
10분 정도를 기다리다가 직원에게 물어 봤다.
클래식 치즈버거 세트 아직 안나왔냐고?

그랬더니 클래식 치즈버거 세트는 주문에 들어오지도 않았다고 했다!
이게 무슨말인가? 난 결제까지 했는데?(그것도 아주 어렵게!)

롯데잇츠앱으로 주문한 내역을 보여드렸다.
그랬더니 여긴 자기네 매장이 아니라고 한다! ㅡㅡ;
여기서 몇km 떨어진 곳에 있는 매장에 주문을 넣었다고 한다!
악!

분명히 롯데잇츠 앱으로 내 위치를 기준으로 
제일 가까운 롯데리아에 주문을 한건데!
왜 롯데리아 매장안에서 주문을 했는데 여기서 먼 곳의 매장을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매장으로 안내를 해준건지?!
잘못 작동된 앱으로 인해 나는 식어버린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자전거를 타고 나와서 10분정도 걸리는 매장으로 이동을 했다!
감자튀김은 역시나 다 눅눅해져 버렸고
클래식 치즈버거는.. 무슨 맛인지

이 경험으로 나는 다시는 클래식 치즈버거를 먹지 않기로 했다.
물론 내가 매장의 주소를 다시 한번 체크했었어야 했는데
제일 가까운 매장이라고 안내를 하길래
키오스크에서 에너지를 다 빼앗긴 나는 주소를 다시 확인할 겨를도 없이 주문후 결제까지 했다.

 


잘못 작동된 앱으로 인해
자전거 타고 달리는 내내 짜증을 냈고
결국 음식을 먹으면서도 짜증나게 먹었다.
잘못된 디자인은 사람을 쥐락펴락 할 수 있다.